수원시의회 의원들이 4일 청령 1등급 의회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2.4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4일 청령 1등급 의회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의회) ⓒ천지일보 2021.2.4

조례안 등 15건 의결

청렴실천결의 다져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의회가 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1년도 첫 회기인 제35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행정사무 감사 시정 및 요구사항 조치계획, 2021년 수원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폐회했다.

의결된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건,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5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2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 2건, 복지안전위원회 소관 4건 등이다.

본회의에서는 이미경 복지안전위원장의 5분 발언도 진행됐다. 이미경 위원장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복지 패러다임에 맞게 수요·공급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전문 조직을 갖춰야 한다”며 공공·민간 사회복지 분야를 아우를 수 있는 준공공성 복지 전담 컨트롤타워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본회의가 끝난 직후 청렴 1등급 의회 달성을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마련하고, 장정희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수원시의회 의원들은 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강령에 입각한 의정활동 수행,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등의 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조석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올 한해도 경기침체와 민생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대책을 마련하며 시민 여러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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