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시론] 세계를 품은 노신사를 아시나요… ‘인재(人才)’를 알아보는 진실 된 세상이 속히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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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했던가. 신축(辛丑)년 새해가 밝아 온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 첫 달이 다 지나가고 있다.

금년은 소(牛)의 해다. 소는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우직함과 근면 성실함으로 주인의 농사일을 묵묵히 돕는 일꾼과 같은 상징성이 있다.

이처럼 우주만물을 지으신 창조주께서도 자신의 일을 돕는 데 있어 이 소(牛) 같은 사람이 필요했다. 그래서 천우경전(天牛耕田)이란 말이 있는가 보다.

그런데 우이독경(牛耳讀經)이란 말도 있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 일꾼도 있어 한 시대를 끝내야 하는 안타까운 사연도 있다. 반면에 하늘의 소리를 잘 알아듣고 깨닫는 소(牛)도 있으니 새 시대를 앞장서 열어가는 이 시대의 주인공 천택지인 곧 ‘새 소(牛)’다.

소의 해 신축년을 맞아 이 새 소는 무슨 일을 하고 있기에 창조주의 마음에 든 것일까.

먼저 창조주의 생각과 뜻을 알아야 할 터, 그 뜻은 부패하고 타락한 한 시대를 끝내고 희망의 새 시대 새 나라 새 민족을 창조하는 것이다. 부패한 이유는 상식이 없고 진리 대신 자기 생각에 몰두해 갈기갈기 찢기고 흩어져 족한 줄 모르고 자기 이(利)만 도모하려는 욕심 때문이다.

반면 새 시대를 열어가는 새 소는 자기 욕심이 아닌 흩어진 세상을 창조주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하나로 통합시켜 창조주가 바라고 원하는 세상으로 회복시키고자 자신을 희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자며 기뻐하는 자”라고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

이제 ‘분리와 통합’이라는 측면에서 세상의 정치를 한번 들여다보자.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일성(一聲)은 국민 통합이었다. 예를 들면 나를 찍지 않은 사람들까지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헌했다. 하지만 삼척동자도 알다시피 대한민국이 생긴 이래 이같이 분열과 분란의 때는 없었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고 지지율마저 급락하자 두려운 마음은 들었는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일말의 양심 있는 말과 통합의 의지를 내비치기는 했다. 물론 믿고는 싶다.

또 지난 20일 트럼프 전 대통령에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그 역시 첫 마디는 통합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통치는 한마디로 분열의 통치였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 분열은 미국 내 인종차별과 갈등을 넘어 온 세계를 갈등과 분열의 도가니로 밀어 넣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감안해서도 또 자신의 원만한 통치를 위해서도 통합이 급선무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든이 들고나온 통합은 자신의 통치를 위해, 또 미국을 위한 통합일 뿐, 인류통합을 위한 통합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하나 되고 통합된 미국은 다시 미국 중심의 세계를 위해 분열과 전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가 그림자처럼 드리워져 있어서이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답이 있다. 이 땅의 생각과 정치와 법으로는 창조주와 인류가 바라고 원하는 오직 한 뜻 즉, 인류가 하나 되는 통합은 요원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신축년 소(牛)의 해를 맞아 하늘이 부리는 새 소(熙)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지구촌을 분리시키는 원흉 즉, 갈등과 저주와 분열과 분쟁과 전쟁을 종식시키고 세계를 하나로 통합시킬 수 있는 진정한 인재(人才)는 과연 누구겠는가.

사람의 생각과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수단과 방법으론 통합과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없다는 답을 확인했으니 그것은 욕심으로 창조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에게서 나지 않고 하늘의 사상으로 난 새 소(熙)는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라는 하늘의 뜻을 목숨 바쳐 반드시 이뤄 창조주 하나님께 바칠 것이니 곧 충과 효다.

하늘이 내린 사명 위해 구순의 나이에 31바퀴나 세계를 돌았다면 자기 이(利)를 도모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민다나오 섬에서 40년 분쟁으로 수십만 명이 종교 갈등으로 죽어갈 때, 중재를 요청 받고 포탄이 날아드는 전쟁터로 한걸음에 달려가 평화협약을 이뤄냈으니 자기 이를 도모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국경도 인종도 종교도 초월한 온 세계 지도자와 평화인들이 평화 만국회의에 몰려와 새 소의 평화행보에 대해 그 진정성을 인정했고, 전쟁이 종식되고 세계평화가 이뤄질 것을 호언장담했고, 나아가 평화행보에 함께 할 것을 서약까지 했다면, 자기 이를 도모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또 전쟁과 평화만을 연구해온 세계 최고의 법조인들이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법안 마련 제의에 흔쾌히 응해 DPCW 10조 38항이란 세계 최초의 신 평화법안을 만들고 유엔 상정을 추진하고 있으니 자기 이를 도모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이것이 세계를 품고 달려온 ‘희(熙)’의 평화의 여정이었으며 평화 실화며 영원한 복음이다.

이전투구(泥田鬪狗), 그렇다. 모두가 자신을 위해, 지역을 위해, 자기 진영을 위해, 자기 나라만을 위해 물고 뜯을 때, 새 소(牛) 즉, 이 시대의 빛은 자신을 희생시켜 나라와 인류를 위해 공헌했으니, ‘홍익인간(弘益人間)’의 표상이 분명하다. 진정한 국력과 국력위상이 무엇인지 재고해볼 때가 왔다.

이는 창조주 하나님이 이 시대를 위해 기록해 전해 주신 인류 최고의 경서 즉, 성경을 이루는 일이며, 실낙원이 된 에덴을 회복하는 일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일이 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온 이 시대의 선구자를 이 세상이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알아본다 할지라도 알기에 오히려 죽이려 하니 마귀의 짓이 또한 분명해 보인다(好事多魔).

송구영신(送舊迎新)이라는 섭리를 쫓아 자유와 평화와 사랑을 가져오는 대장정이었으며, 대서사시가 동방의 이 강산 위에서 지금 펼쳐지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4
ⓒ천지일보 20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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