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산=원민음 기자] 경산시보건소가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8
[천지일보 경산=원민음 기자] 경산시보건소가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8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 추가됐다.

8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구미 9명, 포항 8명, 경주 3명, 김천 3명, 상주 2명, 칠곡 2명, 영주 1명, 경산 1명, 청도 1명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는 구미와 김천, 칠곡에서 총 21명으로 늘었다. 또 구미 송정교회 관련 접촉자 4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구운교회 관련 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상주 열방센터 방문자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과 북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 3명, 김천 3명, 상주 2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칠곡에서는 구미 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도 1명은 요양병원 선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산 1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일일 평균 24.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경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26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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