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1억 3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징계처분 효력중단 결정을 두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의 판이 커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5부요인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文대통령, 尹 직무복귀에 “법원 결정 존중… 인사권자로서 사과”☞(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법원의 징계처분 효력중단 결정을 두고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국민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라고 했다.

롯데택배 노동자들. (출처: 뉴시스)
롯데택배 노동자들. (출처: 뉴시스)

◆‘과로사 대책’에도 택배기사 또 사망… “15시간 과로”☞

택배 노동자들의 잇단 과로사 방지를 위해 정부가 지난달 관련 종합 대책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스위스 정부가 1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출처: 뉴시스)
스위스 정부가 19일(현지시간)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출처: 뉴시스)

◆[이슈논단]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 왔나, 해명할수록 꼬이는 ‘백신 미스터리’☞

이 정도면 미스터리다. 문재인 정권 들어서서 가장 뚜렷한 현상이 ‘충성경쟁’이었다. 과할 정도로 대통령 말 한마디에 알아서 움직이는 정부였다. 청와대가 공개한 문 대통령의 메시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무려 6번 이상 대통령이 백신 확보를 주문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3

◆‘입시비리’ 정경심 징역 4년 법정구속… “많은 이에게 허탈감”(종합)☞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부장판사)는 23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 1억 3000만원의 추징금을 선고했다. 검찰은 정 교수에게 징역 7년과 벌금 9억원 64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0

◆안철수 출마로 거세지는 야권 단일화 목소리… 최대 걸림돌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야권 단일 후보를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의 반발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수도권 구치소 사실상 ‘셧다운’… 수감자 면회 금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진 가운데 수용자들이 밀집해 있는 교정시설도 사실상 ‘셧다운’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수도권 교정시설을 대상으로 접견 전면 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천지일보 2020.12.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천지일보 2020.12.23

◆‘막말’로 구설수 암초 만난 ‘변창흠’… 경제전문가들 부동산정책 평가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막말 논란 등의 구설수로 야권으로부터 부적격 판단을 받고 있다. 야권이 변 후보자에 대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구의역 김군과 관련한 발언 등의 막말로 인한 것들이다.

◆3분기 가계·기업 빚, 韓경제 2.1배 수준 ‘역대 최대’… 소득은 줄고 대출은 늘어☞

한국은행이 24일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2020년 12월)’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현재 민간 부문의 신용(가계·기업의 부채)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11.2%로 집계됐다. 민간(가계·기업)의 빚이 나라 경제 규모의 2배를 훌쩍 넘어선 것이다.

 

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1월 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MTV EMA(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다이나마이트'로 최우수 노래를 비롯해 최우수 그룹상, 최고 팬덤,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2019년 12월 7일 BTS가 미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모습. (출처: 뉴시스)
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11월 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MTV EMA(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다이나마이트'로 최우수 노래를 비롯해 최우수 그룹상, 최고 팬덤,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사진은 2019년 12월 7일 BTS가 미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모습. (출처: 뉴시스)

◆[2020 국내 핫 이슈10] 코로나19에 울고 BTS에 환호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난 해라고 해도 무방하지 않다. 그만큼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강타하며 우리네 일상을 180도 바꾸어 놓았다. 추미애-윤석열 사태와 전세대란으로 문재인 정부를 향한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다.

◆24일부터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금지 ‘초강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계속된 가운데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정부가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금지’ ‘스키장 운영 전면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 등 특별방역대책을 오는 24일부터 전국에 적용하는 ‘초강수’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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