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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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관련 우수 부서 7개소를 선정하고 포상한다.

군은 지난 11월 부서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 후 이를 바탕으로 부서평가를 실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 우수부서 7개 부서(기업경제과, 교육복지과, 농업지원과, 보건소, 도시교통과, 행복나눔복지과,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우수부서 평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부서별 여성친화사업 성과 평가를 통해 실무부서 역량 강화와 여성친화도시 사업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12개 부서 26개 과제를 중점으로 추진실적과 사업별 성별 영향평가 추진실적과 부서별 교육 참여 실적 등을 종합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일자리와 창업지원 사업을 역점 추진한 기업경제과가 최우수 부서로 여성농업인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공동급식 지원과 여성농업인 마을활동가 양성 교육 등을 추진한 농업지원과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가족친화프로그램 운영,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모두가 편한 우리동네 공공청사 만들기 사업 및 양성평등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 교육복지과가 우수 부서로 선정했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성과평가와 우수부서 선정을 계기로 지역 정책 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는 정책의 성주류화를 강조하고 202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당위성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 친화 정책을 추진한 모든 부서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21년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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