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17일만에… 격리확진자 100명대로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0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15명, 신규 확진 15명(춘천3, 원주1, 강릉6, 홍천2, 영월3)이 증가한 193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33명(↓) ▲원주시 19명 ▲강릉시 15명(↑) ▲동해시 0명 ▲태백시 0명 ▲속초시 19명 ▲삼척시 0명 ▲홍천군 20명(↓) ▲횡성군 2명 ▲영월군 16명(↑) ▲평창군 0명 ▲정선군 8명 ▲철원군 49명(↓) ▲화천군 6명(↓) ▲양구군 2명 ▲인제군 4명 ▲고성군 0명 ▲양양군 0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2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최근 격리 확진자는 지난달 23일 200명대를 돌파한 후 17일만인 지난 9일 다시 100명대로 돌아 왔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8명(3일)→ 4명(4일)→ 8명(5일)→ 12명(6일)→ 9명(7일)→ 8명(8일)→ 5명(9일)이다.

최근 일주일 도내 격리 확진자는 해제와 신규확진자 감소·증가로 235명(3일)→ 225명(4일)→ 220명(5일)→ 216명(6일)→ 221명(7일)→ 215명(8일)→ 193명(9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646명, 해외 유입 36명으로 총 682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4만 98명이다고 밝혔다.

또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울 39.1% ▲경기 26.0% ▲부산 5.2% ▲인천 5.1% ▲경남 3.2% ▲충북 3.0% ▲전북 2.7% ▲충남 2.6% ▲울산 2.1% ▲강원 2.0% ▲광주 1.6% ▲대전 1.5% ▲경북 1.4% ▲전남 1.0% 등 순으로 발생해 전국적인 유행들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도내 거리두기 2단계 적용 8개 시·군은 춘천, 원주, 강릉,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양구이며 1.5단계는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평창, 홍천, 화천, 인제, 고성, 양양으로 10개의 시·군이 적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