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도내 격리(입원) 확진자 ‘춘천 가장 많아’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3일 00시 기준 강원도 신규 코로나19는 해제 11명, 사망 1명, 신규 확진 18명(춘천 7, 원주 4, 강릉 2, 속초 1, 삼척 4)이 증가한 218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42명(↑) ▲원주시 19명(↑) ▲강릉시 39명(↑) ▲동해시 0명 ▲태백시 0명 ▲속초시 20명(↑) ▲삼척시 4명(↑) ▲홍천군 21명 ▲횡성군 1명(↓) ▲영월군 14명 ▲평창군 1명 ▲정선군 8명 ▲철원군 39명(↓) ▲화천군 7명 ▲양구군 2명 ▲인제군 1명(↓) ▲고성군 0명 ▲양양군 0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808명이다.(괄호 안은 전일 대비 증가·감소)

최근 도내 격리(입원)확진자는 철원이 지난달 26일 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차츰 감소해 39명까지 줄었다. 반면 춘천은 12월 1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감소하며 42명까지 늘었다. 도내 신규확진자는 1일부터 13일까지 156명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신규 확진자는 강릉 30명,  춘천 20명이나 증가했다.

13일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원주 250명 ▲철원 141명 ▲춘천 121명 ▲강릉 70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달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9명(7일)→ 8명(8일)→ 5명(9일)→ 15명(10일)→ 11명(11일)→ 37명(12일)→ 18명(13일)이다.

최근 일주일 도내 격리 확진자는 해제(감소)와 신규확진자(증가)로 221명(7일)→ 215명(8일)→ 193명(9일)→ 193명(10일)→ 189명(11일)→ 212명(12일)→ 218명(13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1002명, 해외 유입 28명으로 총 1030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4만 2766명이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2일 춘천시 수학학원과 관련해 10일 첫 환자 발생후 8명이 추가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며 강릉 기타강습과 관련해 11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2.5단계 강릉(11일~17일) ▲2단계는 춘천, 원주,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양구 7개 시·군 ▲1.5단계는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평창, 홍천, 화천, 인제, 고성, 양양 10개 시·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