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보건복지부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홍천군보건소는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18년 전국 최우수기관에 이어 2019년과 2020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생활권 중심 지역보건의료기관의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우수 운영사례는 오는 27일 서울 세빛섬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1월 개소한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구특성과 건강지표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소생활권 보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이라는 센터 운영 원리에 기반한 체계적 사업 수행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사업 수행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북방면 건강플러스마을사업과 협력, 마을별 동아리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담아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한 부분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지원하고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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