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홍천사랑말 유통영농조합법인.(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11.5
강원도 홍천군 홍천사랑말 유통영농조합법인.(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11.5
강원도 홍천군 홍천사랑말 유통영농조합법인.(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 사랑말 유통 영농조합법인’이 강원도 지역 농업인들의 최고 영예인 ‘강원도 농업인 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도 농어업대상은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영농의욕과 자긍심을 높이고 농어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매년 우수 농업인이나 단체를 발굴·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서류와 현지 심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홍천 사랑말 한우를 축산발전 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제40회 강원도 농어업대상의 시상식은 오는 13일 춘천 세종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다.

홍천 사랑말 한우는 한우 사육부터 사료 생산을 직접하며 유통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6차 산업화를 통한 수익모델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고품질의 한우 생산(1++등급이상 출현률: 54.9%, 전국평균 23.2%) ▲일자리 창출(2019년: 84명) ▲농가소득 증대(2019년 매출: 194억원)에 크게 기여했다.

또 유통 사업을 통해 남는 이익은 배당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환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우수 축산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나종구 홍천 사랑말 한우 대표는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법인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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