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3일 홍천 특산자원을 활용한 향토 음식 간편식 개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홍천의 대표 농산물인 찰옥수수를 이용해 상온 유통이 가능한 닭갈비용 사리떡을 개발하고 편의점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도록 닭갈비 간편식을 개발해 상품화 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을 맡은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지난달 20일 중간보고회에서 찰옥수수를 첨가한 찰옥수수 사리떡과 치즈를 넣은 찰옥수수 치즈사리떡 총 2종을 선보였다.

당시 관능평가에서 치즈를 넣은 찰옥수수 치즈사리떡이 호평을 받으면서 찰옥수수 치즈사리떡을 최종 개발상품으로 선정했다. 또 치즈함유량 등을 향상시켜 보완된 최종 상품을 선보였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용역으로 홍천 찰옥수수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홍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CU 등 편의점에 이번 간편식 개발상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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