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홍천 특산자원을 활용한 간식류 상품개발 최종보고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최종보고회에는 허필홍 홍천군수와 군의원 관련부서, 홍천군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하며 먹거리 상품화에 관심 있는 업체와 마을 대표들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이용한 간식 먹거리를 개발해 관광 상품화 하고자 추진한 이번 용역은 지난달 26일 중간보고회 이후 맛 평가에 따른 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를 하게 됐다.

용역을 맡은 미담식생활연구원(대표 민경애)은 홍천의 주작목인 사과, 쌀, 옥수수 등을 주재료로 사과크램블 쿠키, 찰옥수수 도너츠 등 총 6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센터는 보고회에서 시식과 평가를 거쳐 최종 2종을 선정하고 앞으로 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간식 먹거리에 대해서는 기술이전과 레시피 전수교육을 추진하게 된다.

박승영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용역이 단순한 개발에 그치지 않고 상품화하여 홍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홍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는 매력적인 대표 간식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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