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CJ ENM 다이아 티비의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5탄 ‘충주 사과 과수농가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CJ ENM) ⓒ천지일보 2020.11.16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이 CJ ENM 다이아 티비의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 5탄 ‘충주 사과 과수농가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CJ ENM) ⓒ천지일보 2020.11.16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충주시와 함께 지난 여름 역대 최장기간 진행된 장마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16일 다이아 티비는 ‘충주 사과’를 활용한 제품 3종을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DIA Market)’과 충주시 공식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충주씨샵’에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아 티비의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의 5번째 프로젝트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 4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장마·태풍으로 소비가 위축되거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지역 농수산물의 홍보·판매를 위해 파트너 창작자 및 지역 농가·기관·중소기업 등과 협업해 왔다. 이를 통해 ▲경기도 고양 얼갈이 열무김치 ▲강원도 홍천 한우와 찰옥수수 ▲강원도 인제 명이나물 절임 ▲전라남도 완도 전복장 ▲제주 광어회 등을 선보였다.

이번에 론칭한 충추 사과 과수 농가 돕기 프로젝트 관련 제품은 ▲햇님 달콤한 사과즙 ▲햇님 사과챔(잼+청의 합성어) ▲햇님 사과파이 3종으로 구성됐다.

다이아 티비와 구독자 150만명을 보유한 푸드 크리에이터 ‘입짧은햇님’, 충청북도 충주시가 함께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진행하고 충북원예농협, 충주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인 ‘시골내음건강’ ‘충주사과한과’와 잼 전문 제조사 ‘복음자리’가 협업했다.

다이아 티비는 제품 론칭을 맞아 오는 17일에는 유튜브 ‘입짧은 햇님’ 채널에서 충주 사과 활용 제품 리뷰를 포함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씨-입짧은햇님 사과 3종 세트’를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충주씨 키홀더 등이 포함된 스페셜 박스를 증정한다.

다이아 티비는 농어촌 상생 프로젝트를 포함한 크리에이터 협업 제품을 SSG.COM을 통해서도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4일 푸드 크리에이터 ‘꿀키’의 핫도그 2종이 SSG.COM에 입점했으며 오는 19일에는 ‘산적TV 밥굽남’의 홍천 찰옥수수 및 인제 명이나물 절임, 12월 3일에는 ‘입짧은햇님’의 사과 제품 2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이아 티비는 ▲‘애주가TV 참PD’가 경기도 고양시와 협업해 5시간여 만에 3000세트를 판매한 얼갈이 열무김치 ▲‘산적TV 밥굽남’이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24차까지 완판한 한우 ▲‘아리키친’이 직접 만들어 매진된 마카롱 세트 ▲‘잠뜰’이 참여해 품절된 오리지널 스토리북 세트 등 크리에이터의 IP를 활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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