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도내 접촉·격리자 700명대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일 강원도 코로나19는 퇴원 1명으로 도내 확진자 46명이다.

이에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2명 ▲원주시 32명 ▲태백시 1명▲홍천군 10명 ▲영월군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83명이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2일 07시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13명, 접촉자(격리) 25명(춘천 1, 원주8, 강릉2. 동해5 속초3 횡성5 양구1)이 증가한 696명이다.

지난달 10월 초 도내 접촉자는 170여명이었으나 한달만에 접촉자도 700명 대로 가깝게 대폭 증가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79명 해외 유입 18명으로 총 97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6732명이다고 밝혔다.

또 원주시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중 지난 10월 30일 이후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33명이다고 전했다.

일주 간격 위험도 평가 지표는 ▲40주차 74.4명 ▲41주차 80.1명 ▲42주차 95.3명 ▲43주차 105.1명으로 확진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미주, 유럽, 중동 등 해외 발생이 지난 봄 유행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전 세계적으로 누적 확진자 4594만 2902명, 누적 사망자 119만 2644명, 지난 1일간 신규 확진자는 47만 3311명, 신규 사망자는 6578명이다고 발표했다.(WHO, 11월 1일 기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8명(27일)→ 103명(28일)→ 125명(29일)→ 114명(30일)→ 127명(31일)→ 124명(1일)→ 97명(2일)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