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9명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을 기록하면서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대로 상승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59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457명(치명률 1.76%)이다.

신규 확진자 119명 중 94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94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명, 대전 1명, 경기 65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남 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이며, 외국인은 15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6명 늘어 누적 총 2만 3905명이며 완치율은 92.10%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59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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