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이틀째 두자리… 요양시설·재활병원發 집단감염 변수(종합)
신규 확진 이틀째 두자리… 요양시설·재활병원發 집단감염 변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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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코로나19 일일 신규 61명… 국내 누적 총 2만 5836명

경기 27명, 서울 17명, 충남·경남 2명. 대구·부산 1명 등

국내 사망자 전날과 동일한 457명… 위·중증 환자 53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두자릿 수를 유지하면서 확산세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히지만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등 감염 고위험시설에 산발적인 감염이 확진자 수 변동에 변수가 될 수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1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583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 등으로 하루 이틀 사이에도 규모가 급격히 달라질 때도 있다.

신규 확진자 61명 중 50명은 지역사회에서, 1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50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명, 부산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7명, 충남 2명, 경남 1명이다.

전날 누적된 국내 주요 확진 사례(24일 12시 기준)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요양시설과 재활병원 등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 사례가 나왔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지표환자 및 가족 4명, 가족의 직장 관련 4명, 지인 및 지인 가족 5명이다.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과 연관해서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던 중 4명이 추가로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이 이에 관해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일 발생한 확진자 중 3명의 감염경로를 재분류했다.

지표환자 포함 모임참석자 8명, 가족 및 지인 11명, 당구장 10명이 현재까지 확진됐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전날 새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영장 이용객 2명, 가족 및 지인이 1명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에서는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0.14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 요양병원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이날 해뜨락 요양병원 직원 9명과 환자 43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병원은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천지일보 2020.10.14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8명이다.

수도권 외에도 의료시설과 지인모임을 통한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했다.

부산 금정구 평강의원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외래환자 8명, 종사자 3명, 지표환자 포함한 지인 및 가족 6명이다.

대전 유성구 명절 모임과 관련해 격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대전 충남대병원에서는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 가족 3명, 직장동료 2명, 동료의 가족 1명이다.

충남 천안 지인 모임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6명, 유럽 4명, 아메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에서 2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3명이며, 외국인은 8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457명(치명률 1.77%)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해 53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5명 늘어 누적 총 2만 3869명이며 완치율은 92.39%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5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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