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세자리로 상승… 요양병원·발레학원發 집단감염 확산(종합)
신규확진 세자리로 상승… 요양병원·발레학원發 집단감염 확산(종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코로나19 일일 신규 119명… 누적 총 2만 5955명

경기 67명·서울 20명, 인천·경북 각 3명, 충북 2명 등

국내 사망자 전날과 동일한 457명… 위·중증 환자 53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요양시설과 재활병원을 비롯한 감염 고위험시설뿐만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발레학원 등을 고리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120명에 육박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9명을 기록하면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대를 기록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595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이후 보름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으로 계속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119명 중 94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94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0명, 대전 1명, 경기 65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남 3명이다.

방대본이 전날 공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25일 12시 기준) 서울 구로구 일가족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구로구 일가족 내 감염과 관련해 지표환자 포함해 가족 4명, 지인과 지인 가족 3명이 현재까지 확진됐다.

부천시 무용학원에서는 이용자 14명, 지인과 지인 가족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부천시 무용학원은 지표환자 가족의 직장으로, 부천시에 따르면 무용학원 이용자 13명 모두 초등학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해 입소자 24명, 종사자 15명, 가족 9명, 지인 1명이다. 가족과 지인은 요양원 외에서 발생한 추가 전파사례다.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양시설과 연관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관련 감염사례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양시 일가족 4명, 남천병원 10명,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23명,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3명이다.

경기 양주시 섬유회사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로 감염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표환자 포함한 가족 6명, 직장동료가 15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 지인모임와 연관해서 방역당국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지표환자 포함해 지인모임 4명, 지표환자의 가족 1명, 사우나 이용객 8명, 사우나 종사자 1명, 사우나 이용객의 가족 10명, 사우나 이용객 가족의 동료 2명이 지금까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7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명, 아프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8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0명이며, 외국인은 15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누적 457명(치명률 1.76%)이다. 위·중증 환자는 53명이다.

격리해제자는 36명 늘어 누적 총 2만 3905명이며 완치율은 92.10%다. 아직 격리 중인 인원은 1593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10.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회 출입기자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지난달 말 한 언론사 출입기자 확진 이후 세 번째 확진 판정이다. ⓒ천지일보 2020.10.23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옥경 2020-10-26 15:19:45
마음을 놓을만하면 확진자 수가 껑충 뛰어버리니 치료약 개발이 시급한 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