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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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는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함께 ‘리스타일(Re:Style) 2020’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자동차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을 8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5월부터 ▲알리기에리(Alighieri) ▲이엘브이 데님(E.L.V. DENIM) ▲퍼블릭 스쿨(Public School) ▲푸시버튼(pushBUTTON) ▲리차드 퀸(Richard Quinn) ▲로지 애슐린(Rosie Assoulin) 등 총 6개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가죽시트와 같이 재활용률이 낮고 차량 제조·폐차 과정에서 대부분 폐기되는 소재의 새로운 쓰임을 연구하고 고민해 소재 활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제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알리기에리는 자동차 안전벨트와 유리 등을 이용한 목걸이, 팔찌 등을 제작했습니다. 이엘브이 데님은 자동차 자투리 가죽시트와 데님을 믹스매치해 역동적이면서 모던한 이미지의 점프 수트를 제작했습니다.

퍼블릭 스쿨은 버려지는 에어백 소재에 안전벨트를 어깨끈으로 덧댄 유틸리티 조끼를 선보였습니다. 리차드 퀸은 에어백 소재를 메인 원단으로 사용한 코르셋에 꽃무늬 패턴을 더해 의상의 친환경적인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로지 애슐린은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자동차 카펫 원단을 이용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토트백을 선보였습니다.

제품은 오는 13일부터 영국 유명 백화점 ‘셀프리지스’ 런던 매장 및 홈페이지를 통해 한정판으로 전 세계에 판매됩니다. 판매 수익금은 영국패션협회에 기부돼 친환경 패션의 홍보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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