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카드뉴스] 블랙핑크 다큐 감독이 말하는 ‘리얼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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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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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선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가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됩니다. 블랙핑크 다큐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치열했던 연습생 시절부터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지금까지 성장 과정을 미공개 영상과 인터뷰 등을 통해 선보입니다.

이번 다큐의 연출은 넷플릭스 인기 다큐멘터리 ‘소금. 산. 지방. 불(2018)’을 연출한 한국계 미국인 캐롤라인서 감독이 맡았습니다. 캐롤라인서 감독이 직접 블랙핑크 멤버들을 만나며 느낀 멤버들의 솔직한 모습을 들어봤습니다.

Q.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를 연출하게 된 계기는?

A. 전 한국계 미국인이다 보니 한국에 대한 모든 것을 응원하는 편입니다. 조카가 K-POP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데, 덕분에 나도 조카한테 많이 배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블랙핑크와 함께 K-POP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고 싶어 했는데, 그들과 관련된 회사들의 신뢰를 얻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몇 차례 미팅 진행 후에, 운 좋게도 일이 잘 풀렸습니다.

Q. 이번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한 사전 조사기간과 블랙핑크를 기록한 총기간은?

A. 실제 촬영 시작까지는 몇 개월 걸리지 않았고, 한국은 두 차례 방문했습니다. 2019년 가을과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 직전에 한 번 더 다녀왔는데, 그때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한국 방문 전 블랙핑크를 뉴저지 프루덴셜센터 공연 때 만났는데, 그때가 제대로 된 첫 경험이었습니다. 당시 팬들의 성원과 환호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굉장히 큰 장소였는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사람들이 얼마나 블랙핑크에 열광하는지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Q.연습생 기간에 대해 깊이 얘기하는 부분에 대한 소감은?

A. 거부감 없이 얘기를 털어놔 줘서 놀랍고도 기뻤다. 어떻게 보면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의 핵심이 바로 이것입니다. 아주 어린 나이, 실제로는 소녀 시절부터 그 여정을 시작해 자신들의 의지 하나로 살아남고 이겨낸 것이니까요. 데뷔할 당시 그들은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중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에 대해 다들 얘길 했지만, 멤버 전원이 공통으로 한 말은 바로 ‘난 절대 그만두지 않을 거야’였습니다. 그들이 왜 특별한지 보여주는 부분이죠.

Q. 지수는 맏언니로 멤버 중 유일하게 유년시절을 한국에서 보낸 멤버인데.

A.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본인이 말하듯이, 지수는 블랙핑크의 맏언니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모두를 챙기는 멤버입니다. 특히 지수에 대해 테디가 한 말이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사람들은 지수가 ‘booksmart*’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streetsmart’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지수는 매우 차분하고, 조용한 강인함이 느껴집니다. 누군가는 지수의 부드러움만 보고 내면의 힘을 과소평가할지 모르지만, 정말 강한 힘을 가진 사람입니다.

*booksmart: 책으로 배운 지식이 많은 사람

*streetsmart: 많은 경험을 통해 배운 사람

Q. 이번 작품에서 팬들에게 공개될 제니의 이면이 있다면?

A. 제니는 정말 솔직합니다. 가식은 찾아볼 수가 없죠. 있는 그대로를 말하는 점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제니는 자신이 심하게 수줍어하는 성격이라고 얘기하는데 아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랄 것 같습니다. 또 완벽주의자입니다. 촬영하는 내내 우리가 담을 이야기와 촬영할 장면들에 대해 많은 소통을 했습니다. 제니의 인터뷰 장면을 볼 때는 항상 즐거웠습니다. 단 한 순간도 계산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Q. 한국계 호주인인 로제는 이번 다큐에서 상당한 성장을 보여주는데.

A. 로제는 의욕이 대단합니다.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자신을 밀어붙이는 모습이 대단합니다. 녹음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부분이 있는데 그걸 다시 보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는 우리가 촬영 중이었다는 걸 잊고 곡 작업에 완전히 몰입해 있었죠. 로제가 “항상 음악에 둘러싸여 있던 연습생 시절이 그립다”며 “이제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면 밤을 새워야만 한다”고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한마디가 로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너무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Q. 마지막으로 막내이자 팀의 분위기메이커인 리사에 대해 얘기한다면.

A. 리사는 성격이 정말 좋습니다. 멤버들 모두 리사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리사 얘기를 할 때면 얼굴이 모두 환해졌습니다. 모두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사람인 것 같고, 멤버들이 말하길 연습생 시절 모든 면에서 1등이었다고 합니다. 뛰어난 유머감각을 가지고 있고 자기 자신을 지나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성격입니다. 스타가 된 지금도 편하게 농담을 던지는, 아주 편안한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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