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밤 정부과천청사를 나서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밤 정부과천청사를 나서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와 여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한국전 ‘종전선언’과 관련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그 아들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야권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 측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정쟁으로 번지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정부·여권, 서울과 워싱턴서 ‘종전선언’ 관련 본격 행보(원문보기)☞

정부와 여당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제안한 한국전 ‘종전선언’과 관련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모양새다.

◆추미애 불기소 놓고 野 “특검 불가피”… 논란 지속☞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그 아들에 대해 검찰이 불기소 처분한 가운데 야권이 특검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정쟁으로 번지는 공무원 사망사건… 추석 앞두고 술렁이는 정치권☞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 측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정쟁으로 번지면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2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23

◆결국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 불발… 與, 종전선언 결의안 강행 논란☞

여야가 북한의 해수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文대통령, ‘공무원 피격’ 사과 “송구한 마음… 남북관계 진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격사건을 두고 28일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정부로서는 대단히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안보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부의 책무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3단계라도 ‘수능’은 계획대로 12월3일 시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계획된 대로 오는 12월 3일 시행한다고 교육당국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 (출처: 뉴시스)

◆개천절 집회 137건 금지 통고… 10인 미만도 엄격히 제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다음달 3일 서울에서 도심 집회를 강행할 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가족돌봄비용’ 25만원 추가지원 오늘부터 신청 접수☞

정부가 오늘(28일)부터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돌봄비용 5일분(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與, 남북 공동조사단 제안… ‘野 공세의 장’ 우려에 긴급현안질의 거부☞

지난 22일 우리나라 공무원이 북한 측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을 두고 여야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부터 추석연휴 특별방역… 코로나19 재확산 갈림길☞

추석연휴를 이틀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정부는 추석연휴가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8일 오후 남구 무등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28
이용섭 광주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8일 오후 남구 무등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9.28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