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9.15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9.15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1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장, 코로나19 대응 관련 실국장 및 권역동 국장 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수도권 방역조치 조정에 따른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그간의 추진실적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완화에 따른 방역조치 방안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프렌차이즈형 커피·음료, 제과제빵 등의 방역조치 운영 제한이 완화된 상태다.

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실무반의 행정기구 중심으로 자가격리, 코로나19 집합금지 및 제한시설에 대한 점검, 코로나19 확진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태세 완비를 통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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