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이 최근 방문판매 발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4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이 최근 건강식품 방문판매 설명회 발 코로나19 감염 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9.14

계룡식당 들른 319번의 가족 6명(본인 포함 7명) 확진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2명(343~344번) 추가되어 총 누적 344명이 됐다.

이 가운데 57명이 유니시스템 방문판매발 감염이다. 지난 8월 25일 동구 인동 소재 건강식품 설명회(유니시스템)에 강서구 225번이 방문, 대전 287번(사무실 대표)과 함께 설명회를 진행한 이후 중구 사정동 소재 웰빙사우나와 동구 가양동 소재 계룡식당으로 번져 14일 오후 10시 현재까지 총 57명이 감염된 것이다. 

건강식품 설명회에 참석했던 311번 확진자가 계룡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식당주인 303번이 감염됐으며 이후 23명(총24명)이 확진됐다. 

최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확진된 341~344번은 모두 계룡식당 관련으로 감염되었다.

지난 9월 12일 확진된 340번은 293번과 333번의 접촉자이다. 대덕구 비래동에 거주하는 70대로서 무증상이었다. 293번과 333번은 유니시스템 관련이다.

또 12일 확진된 341번은 319번(계룡식당 관련)의 접촉자이다. 서구 내동에 사는 40대로서 발열, 기침, 가래 증상이 있었다.

13일 확진된 342번도 319번의 접촉자이다. 서구 내동에 사는 10대로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을 받았다.

14일 확진된 343번도 319번의 접촉자이다. 서구 내동에 사는 10대로서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을 받았다.

341, 342, 343번과 324, 326, 327번은 모두 319번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14일 확진된 344번은 336번의 접촉자이다. 대덕구 비래동에 사는 40대로서 12일부터 발열, 기침, 가래, 근육통이 나타났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