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 현황] 3일 동안 추가 확진자 ‘0명’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8일(07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지난 6일부터 3일동안 추가 확진자 없이 210명을 유지하고 있다.

강원도 코로나19 발생동향(8일 기준) 지역별 현황으로는 ▲춘천시 28명 ▲원주시 115명 ▲강릉시 17명(서울 2포함) ▲동해시 0명 ▲태백시 1명 ▲속초시 6명 ▲삼척시 1명 ▲홍천군 9명 ▲횡성군 2명 ▲영월군 5명 ▲평창군 5명 ▲정선군 0명 ▲철원군 14명 ▲화천군 2명 ▲양구군 0명 ▲인제군 1명 ▲고성군 1명 ▲양양군 3명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내년 추석 이전에 최대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이 확보돼 차분하게 완전한 접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이 무엇보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으며 안전성에 더해서 효율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최선을 다해서 전략을 마련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혈장치료제가 지난 8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6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오늘부터 임상시험용 2차 혈장제제 생산을 개시해 10월 중순에 제제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식약처에서 임상시험계획 2/3상을 심사 중이며, 9월중 상업용 항체 대량생산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8일 0시기준) 136명이 증가한 2만 1432명인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은 오는 2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