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20.3.1
선별진료소. (제공: 단국대병원) ⓒ천지일보 2020.3.1

‘95명 확진, 30명 완치, 65명 치료 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관련 지난 8일 충남 전지역 고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에서 제한으로 완화한 상황에서 천안시에 오전 2명에 이어 오후에도 1명(천안#210)이 확진돼 하루 3명이 늘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210번째 확진자 A씨(60대, 대전시 중구 중촌동)는 지난 8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확진판정을 받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시에는 ▲8월 ‘15일 2명’을 시작으로 ‘16일 2명’ ‘17일 3명’ ‘18일 3명’ ‘19일 1명’ ‘20일 10명’ ‘21일 3명’ ‘22일 4명’ ‘23일 7명’ ‘24일 10명’ ‘25일 4명’ ‘26일 9명’ ‘27일 4명’ ‘28일 3명’ ‘29일 3명’ ‘30일 5명’ ‘31일 6명’ ▲9월 ‘1일 5명’ ‘2일 2명’ ‘3일 2명’ ‘4일 1명’ ‘5일 2명’ ‘6일 1명’ ‘8일 3명’ 등 95명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8월 15일 이후 95명의 확진자 중 30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퇴원)돼 65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한편 지난 8일 열린 코로나19 대응 시장·군수 회의에서 충남 전지역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집합금지에서 제한으로 완화했다. 집합제한 완화조치 대상은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PC방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1개 업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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