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 드라이브 인 콘서트 ‘DMZ POP 덕분에 콘서트’를 8월 22일 저녁 8시 강원도 인제군 원통생활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2020 DMZ POP IN INJE 포스트.(제공: 강원도)ⓒ천지일보 2020.8.12
강원도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 드라이브 인 콘서트 ‘DMZ POP 덕분에 콘서트’를 8월 22일 저녁 8시 강원도 인제군 원통생활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2020 DMZ POP IN INJE 포스트.(제공: 강원도)ⓒ천지일보 2020.8.12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공연인 드라이브 인 콘서트 ‘DMZ POP 덕분에 콘서트’를 오는 22일 저녁 8시 강원도 인제군 원통생활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국 최초 대규모(2310석) 대면 공연으로 임창정, 조성모, 포레스텔라가 참여한다.

도는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의료진과 국민들의 노력 덕분에 이번 대규모 대면공연을 하는 것에 감사한다는 의미로 공연명을 ‘덕분에 콘서트’로 정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그들의 고통을 간접체험 해보자는 취지로 방역복(의료용 아님)과 마스크, 장갑을 착용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대면 공연으로 기획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를 통해 할 수 있다.

판매된 티켓 금액은 당일 현장에서 전액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공연장에서는 지역 상품권을 이용하여 지역의 특산품과 먹거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환급 시 1만원 제외(방역물품, 얼음물, 아이스팩 대체 지급) 된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방역복 공연에 이어 모기장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거리두기 공연인 ‘썸·썸 콘서트’를 고성군 화진포해수욕장(29일) 개최하기로 하고 준비 중에 있다. 썸·썸 콘서트에는 장범준, YB(윤도현 밴드) 출연하며 감성 콘서트로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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