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봉사단 200여명이 가재도구, 의류 등 침수피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 가평군)ⓒ천지일보 2020.8.10
경기도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봉사단 200여명이 가재도구, 의류 등 침수피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 가평군)ⓒ천지일보 2020.8.10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와 가평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들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지회장 서희숙) 회원 30여명은 최근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강변로 일대 침수피해지역에서 침수된 주택 등 수해복구작업을 펼쳤다.

수해복구 지원은 여성단체협의회, 새마을지회, 자원봉사센터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율방재단,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여성단체 협의회 등의 민간자원봉사단체, 군부대 등에 소속된 2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이들은 흙으로 덮힌 가재도구, 의류 세척 등 침수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서희숙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장은 “현장을 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커서 매우 안타까웠으며 수해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은 이번 600mm가 넘는 비 피해로 10일 09시 현재 26세대 5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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