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하천1리 경로당의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약 200여명의 장병과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장비 약 30여대를 동원해 침수지역 피해 복구를 실시했다.(제공: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천지일보 2020.8.7
5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장병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 하천1리 경로당의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약 200여명의 장병과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장비 약 30여대를 동원해 침수지역 피해 복구를 실시했다.(제공: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천지일보 2020.8.7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 경기도 가평군 일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피해복구와 환경정화를 펼쳤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은 약 200여명의 장병과 굴삭기·덤프트럭·살수차 등 장비 약 30여대 등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를 실시했다.

가평군은 지난달 31일부터 4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며 지역내에 도로와 가옥 침수,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전 장병들은 군 일대 침수지역에 투입해 가구와 상가 60여채를 정리했다. 또 세탁·건조지원, 토사제거, 도로 복구, 배수로 정비, 대민 의료지원, 방역활동 등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나윤호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적대대 3포대장 대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군인의 사명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호주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군수참모 중령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하며 조금이나마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해복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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