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6
의정부시청 전경.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6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보건소가 동부보건과 재활보건실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중단됐던 재활보건실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일부 재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재활보건실을 이용하던 지역사회 등록 장애인과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면서 물리치료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재활보건실은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예약제로 물리치료 서비스를 먼저 운영하고,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건강운동교실 등 다른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박금숙 동부보건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재활사업 공백이 길어짐에 따라 취약계층인 등록 장애인과 노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도록 재활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 재활보건실(031-870-61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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