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관내 4개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7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관내 4개 기관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8.7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지속적 추진

김장배추 재배해 연말에 김장김치 기부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5일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와 관내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체결했다.

구체적인 사업은 유휴 국유지에 김장배추를 재배해 김장봉사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연말에 의정부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유관기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서울서부지역본부(김용훈 본부장),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이시용 지부장), 의정부농협(김명수 조합장), 송산3동 행정복지센터(윤무현 권역국장) 등이다.

이용걸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의정부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협약체결에 나서 주신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배추 키움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