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청소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청소년의 꿈과 끼의 공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소년 수련시설인 청소년수련관, 새말청소년문화의집, 흥선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퀴즈 in the 방구석!’ ‘작심 7일 집콕!’ ‘홈트왕’을 운영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지역연계 프로그램은 ‘내가 만드는 집’ ‘사회적 약자 지원 봉사활동 키다리 새말’ ‘DIY키트를 이용한 슬기로운 방콕생활’ 등이 있다.
수련시설은 10여개의 청소년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체계적인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청소년 교육·활동·진로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축제, 진로 페스티벌,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 청소년이 건전하게 즐기고 꿈을 찾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의정부시 청소년에게 자신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민선 7기 공약인 청소년 수련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의정부시 청소년(7만 8000여명)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청소년 수련시설 확충은 이용의 편의성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균형 있는 배치계획을 수립해 건립할 계획이다.
안 시장은 “현재 건립을 추진중인 힐링센터와 고산지구 청소년문화의 집이 건립되면 활동공간이 부족한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대면활동 중심의 청소년수련활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며 “비대면 활동으로 소홀할 수 있는 사회·정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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