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5시 30분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평화기림사업회와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과 함께 평화기림상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5
5일 오후 5시 30분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평화기림사업회와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과 함께 평화기림상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8.5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5일 오후 5시 30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평화기림상을 점검하는 ‘기념조형물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킴이단 활동은 매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평화기림상 순찰과 주변 환경정비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평화기림사업회와 지역주민·진주초등학교 학생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일본군 위안부 기념조형물 지킴이단이 동참했다.

지킴이단 활동에 참여한 조 시장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이번 지킴이단 활동이 지난 아픈 역사를 가슴으로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보호·지원 법률에 따라 진주지역 위안부 기념행사 및 평화기림상 부지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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