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환던지기 개인 최고기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육상부가 전국대회에서 창단 이후 첫 메달을 획득했다.
진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시청 소속 육상부 진명우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진 선수는 17m 86㎝를 던져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 800m 달리기에 출전한 이다겸 선수는 0.1초 차이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진주시 육상부 천형철 감독은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의 기량도 확인하고 창단 이후 첫 메달까지 획득해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은 훈련 분위기 속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육상부는 지난해 말 창단했으며 감독 1명, 선수 5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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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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