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육상부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0
지난 1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육상부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0

내년 도민·전국체육대회 참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19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체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주시청 육상부’ 창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지역연고운동부 창단을 위해 전문가 용역, 의회간담회, 시민공청회, 창단추진위 등을 통한 의견수렴을 거쳤다. 창단추진위는 지난 7월 3차례의 회의를 거쳐 축구와 육상 2가지 종목을 창단종목으로 확정했다.

시청 육상부는 총 6명으로 천형철 감독, 이다겸, 황주영, 박기란(이상 트랙), 진명우(필드), 이영준(마라톤) 등 각종대회에서 수상한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했다. 육상부는 내년 도민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진주시체육회, 경남도·진주시 육상연맹 등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경과보고, 단원소개, 선수단 선서, 임용장 및 단복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청 육상부를 학교운동부와도 연계해 육상 꿈나무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실업팀으로 첫 발을 내딛는 육상부 단원들에게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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