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건 조하림 선수(가운데)와 진명우 선수(오른쪽), 이다겸 선수.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6.17
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건 조하림 선수(가운데)와 진명우 선수(오른쪽), 이다겸 선수.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1.6.17

조하림 선수, 대회 신기록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청 육상부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50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진명우 선수가 17m 61㎝를 던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3000mSC 한국기록보유자 조하림 선수는 10분 24초 02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며 올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다겸 선수는 800m에서 2분 12초 03의 기록으로 올해 첫 동메달을 따냈다.

진주시청 육상부는 오는 25일부터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제7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진주시의 위상을 드높여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의 성장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진주시청 육상부를 이끄는 천형철 감독은 “시청 육상부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주시와 체육회, 그리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청 육상부는 지난 4월 열린 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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