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4.10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4.10

‘무증상 상태, 도시책 검사에서 확진’
‘충남도 외국인 확진율 10% 넘어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22번째(충남 189번) 코로나19 확진자 A씨(30대)는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 후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27일 아산시보건소에서 실시한 도시책검사 (해외입국자 격리 13일째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소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접촉자인 아내는 27일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89명 중 외국인이 20명(카자흐스탄 10명, 우즈베키스탄 7명, 미국 1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으로 나타나 외국인 확진율이 1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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