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4.10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4.10

‘접촉자 아버지, 어머니, 동생 3명’
‘충남도 외국인 확진율 10% 육박’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21번째(충남 187번) 코로나19 확진자 A군(10대)는 지난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9일 아산시보건소 검사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 중 21일(해외입국자 격리 13일째 검사)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중부권생활치료센터(우정공무원교육원)로 입소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현재 접촉자는 가족 3명(아버지, 어머니, 동생)으로 파악하고 검사 및 조사 실시 예정이며, 추가 역학조사도 실시 중이다.

한편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87명 중 외국인이 18명(카자흐스탄 9명,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 1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으로 나타나 외국인 확진율이 10%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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