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취약계층 아동 돌봄 ‘드림스타트’ 운영 재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드림스타트센터 가정방문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가정방문과 함께 건강·언어·행동·가족 등 4개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개로 대면서비스인 가정방문과 언어발달치료 및 심리치료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아동·보호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내 이용시설을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발열검사를 거칠 예정”이라며 “아동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