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5500여명 중 약 2000여명이 연락두절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또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폭증하면서 지난달 기업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치 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등교 수업이 추가로 연기되면서 고3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외에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태원發 확진자 100여명 넘어 집단감염 확산… 방문자 2천여명 ‘연락두절’☞(원문보기)
이태원 소재 클럽 등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여명을 넘어서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클럽 방문자 5500여명 중 약 2000명은 연락이 두절 된 것으로 파악됐다.
◆우한서 코로나 집단 감염에 中 ‘초비상’… 주민 1천만명 검사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한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등교 수업이 추가로 연기되면서 교육계 전반적으로 ‘당연한 조치’라는 평가가 나오면서도 고3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4월 기업대출 증가, 지난달 이어 역대 최대치 또다시 경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기업대출 증가폭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건희 와병6년] 이재용, 승계 논란 딛고 경영능력 ‘입증’ 최대 리스크는 ‘개인사’☞
2014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와병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6년간 삼성전자를 이끌어왔다. 이 부회장이 삼성전자 총수로 나선 후 삼성전자는 2017~2018년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까지도 좋은 실적을 내며 부친의 경영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럽발 집단감염 ‘일파만파’… 감염자 발견이 ‘관건’☞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는 것이 사태 종식을 위한 관건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종교인사이드] “신천지 가짜뉴스에 소름끼쳤다” 이탈리아 종교학자의 일침☞
“국제 언론매체에서 신천지에 대한 부정확한 가짜뉴스를 접하면서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탈리아 종교사회학자이자 세계적인 신종교연구센터 세스너(CESNUR)의 전무이사 마시모 인트로비뉴가 신천지 관련 가짜뉴스에 일침을 가했다.
◆WHO “한국·독일·중국, 코로나19 재발 대응 시스템 갖춰”☞
세계보건기구(WHO)가 11일(현지시간) 한국과 독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발에 대응할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