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소방청이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생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고 수위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로 상향하고 타·시도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파견하는 ‘소방 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오후 8시 1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10시 20분 기준 강원도 영동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적막했던 시장가에는 간만에 활기를 되찾은 듯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의 이슈를 모아봤다.
◆고성 산불에 최고수위 ‘대응 3단계’로 상향… 소방차 314대 투입☞(원문보기)
소방청이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생긴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최고 수위 대응 단계인 ‘대응 3단계’로 상향하고 타 시·도 소방차와 인력을 긴급 파견하는 ‘소방 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 고성 산불 확산…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1일 오후 8시 1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의 한 주택에서 난 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10시 20분 기준 강원도 영동 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심각으로 상향발령했다.
◆[현장in] 코로나19로 적막했던 시장가에 활기 되찾아… “답답했던 속이 뻥 뚫려”☞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나가지도 못하다가 연휴에 이렇게 외출하니까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적막했던 시장가에는 간만에 활기를 되찾은 듯했다.
◆“국내 코로나19 감염 모른 채 회복한 인구 상당할 듯”☞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국내 전파 규모를 확인하기 위해 방역당국이 인체면역도 조사를 준비 중인 가운데 항체검사 시행 시 숨겨졌던 감염자가 상당수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감염된 사실조차 모른 채 회복한 인구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경남에서 헬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낮 12시 7분께 경남 산청군 지리산 천왕봉에서 법계사 쪽 400m 지점에서 소방헬기 1대가 추락했다.사고 헬기에는 구조대원 5명을 비롯해 환자, 보호자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로 4월 수출 24.3%↓… 무역수지 99개월만에 적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으로 4월 수출이 전년에 비해 24% 이상 급감했다. 무역수지도 99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69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3% 감소했다.
◆수그러들지 않은 김정은 ‘건강이상설’… 靑 “北, 특이동향 없다” 입장 유지☞
태양절(4.15) 참배 빠진 후 건강 문제 제기김정은 행보 공개하기 전에는 논란 지속될 듯트럼프 “무슨 일 벌어지는지 알지만 말할 수 없어” 미국 CNN 방송 보도로 촉발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청와대가 1일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현황, 국내 총 1만 774명… 신규확진 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774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073명이다.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명이다.
38명의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경찰과 소방 등 관계기관의 2차 합동감식이 1일 진행된다.
◆韓·中, 기업인 입국 간소화 절차 마련… 오늘부터 ‘2주 격리’ 면제☞
중국 방문 수월해져 기업 숨통 트일 듯중국이 첫 사례… 10개 지역서 우선 시행 한중 양국이 1일부터 실시하는 기업인의 입국을 간소화하는 절차를 마련하면서 우리 기업인의 중국 방문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