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회복된 인원 ‘37만 6327명’

한국 ‘1만 480명’ 세계18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7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는 10만명을 돌파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9만 9631명(+9만 5881명)이다. 사망자는 10만 2734명(+7009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7만 6327명이다.

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50만 28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스페인 15만 8273명, 이탈리아 14만 7577명, 프랑스 12만 4869명(5위→4위), 독일 12만 2171명(4위→5위), 중국 8만 1953명, 영국 7만 3758명(8위→7위), 이란 6만 8192명(7위→8위), 터키 4만 7029명, 벨기에 2만 6667명 등 순이었다.

일본은 6005명(31위→27위)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몽골은 각각 990명(65위→69위), 382명(93위→96위), 16명(169위→172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이탈리아가 1만 884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2위는 미국 1만 8747명으로 이탈리아를 곧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3~10위는 스페인 1만 6081명, 프랑스 1만 3197명, 영국 8958명, 이란 4232명, 중국 3339명, 벨기에 3019명(9위→8위) 독일 2736명(8위→9위), 네덜란드 2511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본 99명은, 홍콩 4명, 대만 6명(+1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 17위→18위)은 11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1만 480명(+30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11명(+3명)이다.

4월 11일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4.11
4월 11일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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