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회복된 인원 ‘40만 4029명’

한국 ‘1만 512명’ 세계19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70만명을 돌파했다. 사망자는 10만 8827명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의 사망자는 이탈리아를 넘어서 1위를 했다.

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8만 312명(+8만 681명)이다. 사망자는 10만 8827명(+6093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40만 4029명이다.

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53만 287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0위는 스페인 16만 3027명, 이탈리아 15만 2271명, 프랑스 12만 9654명, 독일 12만 5452명, 중국 8만 2052명, 영국 7만 8991명, 이란 7만 29명, 터키 5만 2167명, 벨기에 2만 8018명 등 순이었다.

일본은 6748명(27위→26위)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을 완전 차단한 국가인 홍콩, 대만, 몽골은 각각 1001명(69위), 385명(96위→98위), 16명(172위)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를 국가별로 비교하면 미국이 2만 577명으로, 이탈리아를 넘어서 세계 1위를 했다.

2~10위는 이탈리아 1만 9468명, 스페인 1만 6606명, 프랑스 1만 3832명, 영국 9875명, 이란 4357명, 벨기에 3346명(8위→7위), 중국 3339명(7위→8위), 독일 2871명, 네덜란드 2643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108명(+9명), 홍콩 4명, 대만 6명, 몽골 0명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세계 18위→19위)은 1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 1만 512명(+32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214명(+3명)이다.

4월 12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4.12
4월 12일 오전 11시 7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 현황. (출처: 월드오미터) ⓒ천지일보 20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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