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인 입국자들이 방역당국 관계자를 따라 격리시설로 향하는 버스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7
[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을 보인 입국자들이 방역당국 관계자를 따라 격리시설로 향하는 버스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7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유포 등 109건 적발

‘매점매석 행위’ 258건 적발해 586명 검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경찰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외국인 70여명을 추적 중이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외국인 1202명의 소재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1123명을 파악했고, 나머지 79명에 대해선 추적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찰은 코로나19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유포 등 사건과 관련해 109건을 적발했으며, 이를 통해 현재까지 총 172명을 검거했다.

마스크 유통질서와 관련해 매점매석 행위 등은 총 258건을 적발했고, 586명을 검거했다. 마스크 판매 사기는 1321건을 적발, 215명을 붙잡았고, 이 가운데 97명을 구속했다.

또 경찰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높은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총 8만 2892곳을 점검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업소 1만 270곳을 확인했다. 이들 업소 명단은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 업소들을 확인하는 과정에선 무허가 영업 등을 한 업소 171곳을 단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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