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라=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환자들의 시신이 군 트럭으로 북부 페라라 공동묘지에 도착해 관계자들이 시신이 들어 있는 관들을 옮기고 있다.
[페라라=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르가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진 환자들의 시신이 군 트럭으로 북부 페라라 공동묘지에 도착해 관계자들이 시신이 들어 있는 관들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33만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총 1만 4300명을 넘겼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각국 코로나19 관련 통계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존스홉킨스대 사이트는 23일 오전 7시 10분 기준(한국시간) 전 세계 확진자 수는 32만 9935명이며, 사망자는 총 1만 4386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중국이 8만 139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 5만 9138명, 미국 3만2644명, 스페인 2만 8603명, 독일 2만 3974명, 이란 2만 1638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에서는 이탈리아가 3476명으로 중국 3265명(홍콩포함)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다. 뒤를 이어 스페인 1765명, 이란 1658명, 프랑스 562명, 영국 233명 등이다. 미국 사망자는 최소 395명으로 추산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