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방역당국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방역당국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총 118명으로 늘어났다. 23일 하루 동안 사망자가 7명이나 증가한 것.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111~11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11명이었는데 하루 동안 7명이 더 늘어났다.

사망자는 모두 60대 이상 고령자로 대구 5명, 경북 1명, 경기 1명 등이다.

112번째 사망자는 2204번째 확진자로 1952년생 남성이다.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파티마병원 입원치료 중 22일 사망했다.

113번째 사망자는 8462번째 확진자로 1934년생 여성이다. 대구동산병원 입원치료 중 22일 숨을 거뒀다.

114번째 사망자는 8632번째 확진자로 1935년생 여성이다. 명지병원 입원치료 중 22일 사망했다.

115번째 사망자는 1929년생 여성으로 7878번째 확진자다. 116번째 사망자는 1924년생 여성으로 5613번째 확진자다. 117번째 사망자는 1938년생 여성, 118번째는 1929년생 여성으로 모두 대구에서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옆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DB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구 서구 중리동 대구의료원 옆에 선별진료소가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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