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 정문에 개학을 연기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울 용산구 삼광초등학교 정문에 개학을 연기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6번째 확진환자가 3번째 확진자(54, 남)와의 접촉으로 인해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3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性)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국내 처음으로 여대에 합격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과거 자신의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미복귀 사건을 무마하려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국내 ‘신종코로나’ 6번째 환자, 2차감염 유력… 우려 증가☞(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가 2명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1명의 환자가 기존 확진환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보이며 전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경.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성전환자 여대합격, 숙명여대 법대 ‘국내 첫사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性)전환 수술을 받은 트랜스젠더 여성이 국내 처음으로 여대에 합격했다.

◆3번째 확진자 이동 경로는? ‘인천공항→강남→일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6번째 확진환자가 3번째 확진자(54세 남성)와의 접촉으로 인해 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3번째 확진자의 이동 경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추미애 아들 軍 휴가 미복귀 무마?… 檢 수사 착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과거 자신의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미복귀 사건을 무마하려고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수사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9

◆[현장in] 중국인 많아 예민해진 ‘대림동’… “우리도 불안 속에 살아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확산이 전 세계적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30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긴장감이 돌고 있다.

◆지구촌 덮은 ‘우한 폐렴’ 공포… 자국민 빼내기 ‘안간힘’☞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대거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중국 국경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다. 아프리카 중부 잠비아에서도 환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아프리카마저 방역망이 뚫리면 사실상 남미를 제외한 모든 대륙이 발병지역이 되는 셈이다.

◆우한 방문자 전수조사 2991명 중 10명, 증세 보여 ‘격리 검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방문자들에 대한 정부의 전수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명이 감염 증세를 보여 격리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광훈(64) 목사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된 가운데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한기총 정기총회’에서 전 목사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광훈(64) 목사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된 가운데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0회 한기총 정기총회’에서 전 목사가 꽃다발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0.1.30

◆‘한기총 대표회장’ 단독 재출마한 전광훈 목사 연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전광훈(64) 목사가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돼 25대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예방조치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해 30일 “선제적 예방조치는 빠를수록 좋고, 과하다 싶을 만큼 강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신종코로나 급속도 확산, 사망 170명 확진자 7711명… 전세계 확진자 7807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이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사상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인천공항=뉴시스]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톈진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검역소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해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전체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과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출처: 뉴시스)
[인천공항=뉴시스]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중국 톈진에서 입국한 사람들이 검역소에서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와 관련해 중국 전역을 검역대상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전체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과 건강상태질문서 제출을 의무화 했다.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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