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시민소통위원회 중간발표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8
지난 7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시민소통위원회 중간발표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1.8

소통하는 열린 시정 ‘실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30일 공감·소통하는 열린 시정 실현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제2기 분과회원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조규일 시장의 참여행정을 위한 공약사업으로 지난 2018년 12월 각계각층의 소통위원 20명을 위촉·출범했다. 이후 지난해 4월부터 5개 분과 100명의 분과회원을 선발해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제1기 동안 30여회 회의와 공무원 초청 설명회, 현장탐방 활동 등을 통해 58건의 안건을 발굴했고, 이중 42건을 시정에 접목해 추진했다.

제2기 모집인원은 ▲행복한 시민 ▲건강한 사회 ▲경제 활성화 ▲도농발전 ▲찾고 싶은 진주 등 5개 분과 100명이며 분과별 20명이다. 신청은 3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진주에 1년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받아 참여희망 분과 기재 후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중순 개별 통지하며, 자세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영선 시민소통위원장은 “지난 1년간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제2기 분과회원 모집에도 관심과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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