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야의 타종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6
지난해 제야의 타종행사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12.26

타종체험행사·불꽃놀이 ‘다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진주성 호국종각에서 시민과 함께 제야의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과 역동의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예술단의 송년 풍물놀이를 시작해 진주사랑 합창단, 플래시몹, 대북공연, 초청가수 등 다양한 식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타종과 함께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를 비롯한 시민타종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타종식은 호국종각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다문화가정, 청년대표 등 각계의 시민들이 모여 총 33번 종을 울릴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들은 겨울밤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떡국·계란·차 등 따뜻한 먹거리 나눔부스를 운영한다. 선착순 100가족에 한해서는 LED 풍등을 날릴 기회를, 그 외 시민들은 일반 풍선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새해 소망기원 소원지 붙이기 ▲진주성 옛 사진전 ▲타로체험 등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타종체험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진주시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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