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3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방위비 분담금 관련 논의를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개했다. (출처: 트위터 @withhck03) 2019.12.14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3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방위비 분담금 관련 논의를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개했다. (출처: 트위터 @withhck03) 2019.12.14

면담시간 100분 넘겨… “한미동맹, 어떤 난제도 헤쳐나갈 수 있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방위비 분담금 등 한미 현안을 놓고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은 전날인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다시 만나 최근 한반도 정세와 방위비분담 등 동맹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트위터에서 이번 면담 시간이 100분을 넘겨 이뤄졌다고 밝히며 “에이브럼스 사령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금의 한미동맹이라면 어떠한 난제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을 자신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은 주한미군 토마스 와이들리 소장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이들리 소장은 일본에 주둔 중인 미국 비행1사단장을 지낸 바 있다.

김 차장은 지난 9월 19일에도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조찬을 함께 하고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 차장은 한미동맹과 동북아 지역 전략에 대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3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방위비 분담금 관련 논의를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개했다. (출처: 트위터 @withhck03) 2019.12.14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13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방위비 분담금 관련 논의를 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공개했다. (출처: 트위터 @withhck03)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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