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4층 소회의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1.25
21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4층 소회의실에서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19.11.25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육경비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2020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동해교육지원청과 29개교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의 지원 방향과 변동 사항 등을 알렸다.

시는 2020년 당초 예산(안)에 교육경비 예산으로 41억 9100만원을 편성했다. 학교급식 지원비가 42%로 가장 많고, 일반교육활동비 37%, 대응투자사업 15% 수준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도 시정 협력도(교육 시책사업 학생 참여율, 교직원 전입 신고율, 교육경비 집행률, 정산이행 시기 준수 여부 등)에 따라, 차년도에 상위 3개 학교에 학교당 1000만원 한도내 인센티브를, 하위 3개 학교에는 총사업비의 10% 한도내에서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지예 동해시문화교육과장은 “창의인재 육성, 학습역량강화 사업 위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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