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 ⓒ천지일보DB

신규시책 복지서비스 사업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 활성화로 동해시 복지체감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현장 대응팀’(2018년 3월 시작)은 공적지원이나 민간자원 연계로는 지원이 어려운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동해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10월 말 기준 235가구(265건)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제공 232건, 복지욕구 조사를 통한 공적급여과 사례관리 연계 33건의 성과를 거뒀다.

또 전문 기술 미흡, 인력 부족 등으로 대응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과 연계하거나 동 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통장 등 인적 안전망이나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로 난방과 관련한 불편사항 접수가 많아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봉사팀과 연계해 보일러 점검과 함께 노후된 부속품을 교체해 주는 등 ‘재능기부’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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