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구시 북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9.12.2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구시 북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도 동해시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고 있다.(제공: 동해시) ⓒ천지일보 2019.12.2

서포터즈 단체 운영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운영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9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11월 28일~29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동해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홍보로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인식 수준과 자가 관리능력 향상이 공로로 인정받았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서포터즈 단체를 운영하고 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또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높은 환자 등록률과 교육 이수율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태 동해시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체계적인 예방관리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중증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동해시 심뇌혈관 안전망을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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